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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질 때 보이는 반려동물의 비언어 신호

말 대신 몸으로 전하는 반려동물의 언어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표정, 말투, 행동, 호흡 등으로 이를 표현한다.그러나 강아지와 고양이는 말을 하지 못한다.보호자가 “오늘 기분이 어때?”, “뭐가 불안해?”라고 물어도반려동물은 대답하지 않는다.대신 그들은 귀의 움직임, 꼬리의 높이, 눈빛, 자세, 호흡 패턴 등수많은 비언어적 신호를 통해자신의 심리 상태를 전달한다.문제는 많은 보호자가이 비언어 신호를 ‘귀엽다’, ‘특이하다’ 정도로만 인식하고행동학적 의미를 해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예를 들어 강아지가 하품을 하면“졸린가 보다”라고 생각하거나,고양이가 그루밍을 과도하게 하면“깨끗해서 좋네”라고만 여긴다.그러나 이런 행동은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질 때 나타나는 전형적 비언어 신호일 수 있다.이번 글에서는반려동물의 ..

반려동물 2025.07.03

반려동물-층간소음 민원과 반려동물 스트레스 사례 통계

층간소음,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이라면한 번쯤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분노를 경험했을 것이다.국토교통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2024년 한 해에만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약 56만 건을 돌파했다.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증가로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면서층간소음에 대한 민감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대부분의 층간소음 통계와 뉴스는‘사람의 스트레스’에만 초점을 맞춘다.실제로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는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층간소음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지조명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많은 보호자가“강아지는 잘 자는데 문제없어”,“고양이는 워낙 무던해서 소리에 둔감할 거야”라고 생각하지만,이런 오해는 반..

반려동물 2025.07.03

반려동물-스트레스 완화용 아로마 테라피 실험기

아로마 테라피는 사람만을 위한 힐링일까?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라벤더 향초를 켜거나,베르가못과 캐모마일 오일을 활용해긴장된 신경을 완화하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곤 한다.아로마 테라피는 식물의 향기 성분이 후각을 통해대뇌변연계,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를 조절하며심리적 안정과 생리적 치유 효과를 가져오는 과학적 힐링 방법이다.그렇다면 반려동물도아로마 테라피로 불안을 완화하고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많은 보호자가“강아지에게 라벤더 향을 틀어주면 좋다던데”,“고양이도 허브향을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실제로는 반려동물의 후각 수용체 구조가 사람과 달라같은 향이라도 종별, 품종별, 개인별로전혀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다.특히 고양이는 일부 아로마 오일에 대해간 독성을 보일 수 있어무분별한 ..

반려동물 2025.07.03